Isaiah Irwin

• 17세 | 175cm | 표준

• 국적 : 미국

• 지망 병과 : 기갑

사교적, 이성적, 애국자. 

원만하고 사교적인 성미. 갈등이나 싸움을 그리 즐기지는 않아서, 자신이 잘못하지 않았거나 손해를 볼 수 있더라도 좋게 해결할 수 있는 일이라면 개의치 않고 먼저 숙이는 편이다. 그 덕에 친구는 많고 적은 적었다. 뒤끝이 긴 편도 아니었다. 대체로 이성적이고, 문제 상황을 마주했을 때에는 책임과 감정적 동요는 밀어두고 일단 해결책을 찾아 상황을 해결하는 것에 집중하는 성격이다. 가끔 너무 이성적으로만 문제에 접근하는 경향을 보이긴 하지만, 지적하면 부끄러워하며 곧바로 사과한다. 모난 구석 없이 무난하게 괜찮은 애, 라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

*생일 : 12월 25일. 생일 선물과 크리스마스 선물 중 하나 밖에 못 받아 지금도 종종 대상없는 원망을 한다.

*가족 : 부모님, 그리고 1남 1녀중 첫째. 단란하고 사이좋은 가족 관계. 부모님은 신실한 종교인이시며, 상식과 교양을 겸비한 미국 시민이다. 여동생과는 2살 차이가 나며, 엄청 친하지도 그렇다고 엄청 사이가 나쁘지도 않고 적당히 물과 기름처럼 지낸다.

 좋은 가정환경에서 충분한 애정을 받고 자란 결과, 아이자이어 어윈 역시 미국의 미래를 책임질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고 있다. 어떠한 나쁜 생각이 스며들 틈 하나 없이, 그야말로 모범적으로 말이다. 

*학교 생활 : 무난하다! 가끔 친구들과 어울려 장난-사고를 치긴 하지만, 혈기 넘치는 고등학생이라면 칠 법한 범위 안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진 않는다. 반성문을 써내라고 한다면 모범적이다 못해 표준  반성문 양식으로 어디 붙여 놓고싶은 것을 써낸다는 소문이 있다. (그만큼 … 많이 썼다는 것일까?) 활동적인 일을 즐기고, 쉬는 시간이면 삼삼 오오 모여서 뭐라도 하며 땀을 흘리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습관 : 말 끝을 조금씩 끄는 버릇이 있다. 바르게 말할 때에는 딱딱 끊어지게 말하는 것을 보아하니, 별다른 문제가 있다기 보다는 그저 습관인 듯 하다. 곤란한 일을 마주하면 웃으면서 시선을 피하는 것처럼. 

*호불호 : 딱히 없다. 아, 차를 좋아한다. 기갑병과를 선택한 것도 어릴 적부터 끌고 놀던 모형차들이 큰 역할을  했다는 모양이다. 또 민트 초코를 싫어한다. 여동생이 어릴 적에 민트초코 샌드랍시고 치약 샌드를 먹인 것이 원인이라던가? 물론 당연히 저열한 반정부세력에게는 애국시민다운 반감을 가지고 있지만, 뭐 그런 것은 당연한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