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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는데, 어? ”
채도가 낮은 밝은 갈색 머리카락은 옆머리와 앞머리를 기르고 뒷머리를 짧게 쳐 맵시 있는 모양을 고수한다. 다소 무기질적으로 보이는 회색 눈동자에 가느스름한 눈매, 피로할 때면 한쪽에만 얇게 지는 속쌍꺼풀. 전체적으로 색조가 옅고 흐리다. 왼쪽 눈가와 콧날, 오른쪽 입가에 콕콕 박힌 점이 도드라진다. 은빛 안경줄을 매단 철테 안경을 항상 착용한다. 호리호리하고 살집이 적은 체형으로, 체모가 가늘고 적은 편이지만 눈썹과 속눈썹만은 꽤 풍성하다.
01 / 인적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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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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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 172cm | 61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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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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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망 병과 :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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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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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행동의 첫 번째 기준을 자기보존으로 두며, 그 자신이 이기적이라는 사실을 딱히 숨기지도 않는다. 어쨌든 성품 자체가 못된 인간형은 아니어서 넓고 얕은 대인관계를 그럭저럭 원만하게 유지하고는 있는 모양이다. 이런저런 일에 싫증을 곧잘 내는 편이며 진득한 끈기라고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으나 잔머리 굴리는 재주 하나는 비상하다. 여러 의미로 소시민적 기질이 다분한 편.
03 / 기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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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계 3세, 외조모가 백인이며 외조부와 친조부모는 모두 일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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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스칼렛 오하라(Scarlett Ohara, 小原 真紅)인데, 한자로 진홍이라고 쓰고 스칼렛이라고 읽는 DQN네임이다. ‘그 영화’의 주인공과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종종 놀림받아 왔기 때문에 찰리라는 애칭을 이름이나 마찬가지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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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버릇처럼 ‘귀찮다’는 말을 달고 살지만 각종 의무에는 의외로 성실히 임한다. 잘 교육받은 시민 의식─내지는 죄의식─의 소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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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 및 근거리 시력에는 큰 문제가 없으나 심한 난시를 가지고 있다. 끼고 있는 안경 역시 난시 교정용. 덕분에 사격을 비롯한 몇몇 훈련에서 자주 열외되며, 본인은 포병과에 지원하고 싶어했으나 반강제로 비전투 계열에 선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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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미성과 차분한 어조에 비해 입이 험한 편이다. 주변의 평에 따르면 욕설도 욕설이지만 신랄하게 비꼬거나 조롱하는 투가 사람을 열받게 한다나.